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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국대 직원노조, 창립 35주년 맞아 발전기금 1억 쾌척
노동조합 창립 시기(1988.5월)에 태어난 조영헌 선생(행정법무대학원/왼쪽)이 김수복 총장에게 대학발전기금 1억원을 대표로 전달하고있다.[단국대 제공]

[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1988년 5월 출범한 단국대 직원노동조합이 창립 35주년을 맞아 장학금 1억 원을 또다시 약정했다. 2018년 1억 기부에 이은 두 번째 기부다. 진광민 노동조합 위원장은 30일 교내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진행된 조합 창립 35주년 기념식에서 “2027년까지 매년 2천만 원의 장학금을 노동조합이 출연하겠다”라고 밝혔다.

2018년부터 노동조합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110명에 달한다.

김수복 총장은 “직원 노동조합은 설립 이래 현재까지 후학 사랑과 애교심으로 대학의 선진행정 구현에 앞장서왔다”라며 “이번에 쾌척한 장학금은 어려운 처지에 놓인 학생들에게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진광민 위원장은 “배려와 존중의 대학문화를 만들고 화합과 혁신의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노동조합이 앞장서겠다”라며 “재학생의 면학환경을 개선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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