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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이스라엘에 져 3위 추락…한국 한 경기 남기고 16강 확정[U20 월드컵]
남은 감비아전 패해도 조 3위 16강행
일본과 이스라엘의 C조 조별리그 경기모습.[AP]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땡큐 일본.’

한국이 앉아서 FIFA U20 월드컵 16강에 올랐다. 1승1무를 기록중인 한국은 아직 한경기를 남겨놓았지만, 일본이 이스라엘에 져 3위(1승2패)가 되면서 남은 경기결과에 관계없이 조 3위 6개팀 중 4위 이내에 들었기 때문이다.

일본은 28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스라엘과의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1-2로 역전패하며 승점 3(1승 2패)을 기록, 조 3위로 밀렸다. 이스라엘은 비냐민이 후반 23분 퇴장당하며 10명이 싸워야했지만 0-1로 뒤지다 두골을 잇달아 성공시켜 역전승을 거뒀다.

일본이 1승2패(승점 3)로 조 3위가 되면서 한국(승점 4)은 29일 감비아(승점 6)와의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패해 조 3위가 되더라도 16강에 오르게 됐다. 각 조 3위 6개팀 중 상위 4개팀이 16강에 오르는 규정에 따라 이미 경기를 끝낸 조 3위 팀중 슬로바키아와 일본이 승점 3점에 그쳐 4위 이내를 확보했기 때문이다.

한국은 2017년 한국(16강), 2019년 폴란드(준우승)에 이어 이번 아르헨티나 대회까지 3개 대회 연속 16강에 올랐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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