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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콘진, 8대 최봉환 이사장 임명
김동연 지사(왼쪽)(과 최봉환 이사장(오른쪽)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 제8대 이사장으로 최봉환(65·사진) 전 한국도로공사 부사장 24일 임명됐다.

최봉환 이사장은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도로공사 부사장, 공공포럼 공공기관협의회 의장, 길사랑장학사업단 대표이사, ㈜SPC삼립 사외이사 등을 역임했다.

1979년 한국도로공사에 입사해 35년간 주요 보직을 거치고 임원으로 승진하는 등 공공행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2016년부터는 비영리사단법인 ‘둥지’의 비상임 이사로서 해외입양인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꿈이 있어 길을 잃지 않았다’, ‘고속도로 정책의 이해’ 등이 있다.

경기도청에서 김동연 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최 이사장은 “경기도의 콘텐츠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도민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경콘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경기도 문화산업을 진흥하기 위해 2001년 8월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경기도의 콘텐츠 산업 고도화와 혁신 성장을 위해 게임, 영상, 출판, 음악 등 기존 장르 콘텐츠부터 콘텐츠가 신기술과 융합된 분야까지 키우고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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