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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폭력, ‘별별캠프’서 예방해요”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폭력 피해 학생·가족의 치유를 돕고 학교폭력 예방 문화 확산을 위한 ‘별별캠프’를 오는 24일부터 운영한다.

‘별별캠프’는 대상별, 주제별 학교폭력 예방 캠프로 도내 초·중· 고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치유,힐링,교육, 체험, 학교폭력 예방 리더십 함양을 주제로 운영한다.

1박 2일, 2박 3일의 숙박형 캠프는 처음 운영하고, 교육청 전액 예산 지원으로 학생과 가족이 부담하는 비용은 없다.

캠프는 천주교의정부교구 한마음청소년수련원(양주), 법륜사 템플스테이(용인),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안동)에서 총 6회 진행된다.

참여 학생과 가족들은▷둘레길 산행, 숲 놀이 등 자연치유 ▷서원 답사, 사찰 탐방 등 문화체험 ▷문화공연 감상▷공동체 놀이 ▷인성교육 ▲공감 토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첫 별별캠프는 24일부터 26일까지 운영하며 중학생 30명이 참석한다.

이번 캠프에서는 ▷해설이 있는 클래식 목관 5중주 ▷학생 밴드 Pista ▷댄스와 폭력 예방 챌린지 등 예술·문화 체험과 학교폭력 예방 교육이 진행된다.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배려와 존중의 인성교육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학생들의 치유와 회복, 체험과 교육이 있는 별별캠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와 학부모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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