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웅진씽크빅(대표 이재진)이 서비스하는 글로벌 교육 플랫폼 유데미가 취업 연계형 부트캠프인 ‘스타터스(STARTERS)’ 6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스타터스는 IT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커리큘럼 진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은 웅진씽크빅이 전액 지원한다. 이번 6기 과정은 사용자 인터페이스(UI)·사용자 경험(UX) 디자인 직무를 중심으로 1만7000여개의 강좌와 기수별 맞춤 콘텐츠를 활용한 선행학습, 멘토 강사의 오프라인 강의 수강 등을 병행하는 ‘플립러닝’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캠프 기간 동안 UI·UX 디자인에 대한 이론과 툴(Tool) 활용, 그래픽 스킬에 대해 익힌 뒤 실제 기업 서비스를 개선하는 실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 이수 성적이 뛰어난 수료생은 웅진그룹 계열사나 파트너사에서 채용 연계형 인턴십 과정을 밟을 수도 있다.

교육생이 되고 싶다면 다음달 7일까지 유데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과제, 면접을 거쳐 6월 2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박민규 웅진씽크빅 유데미사업단장은 “IT 전문가가 취업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관련 직무 경험부터 실제 채용 기회까지 부여하는 스타터스에 대한 수요도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며 “취업부트캠프를 통해 비전공자도 개발자로 성장한 케이스가 많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청년들에게 IT 전문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