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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멜로틱, 북촌한옥마을 브랜딩 OST 작사 공모전
새벽공방 메인보컬 ‘희연’ 가창
아이돌 배우 ‘한해솔’ 뮤비 참여

왼쪽부터 이준혁, 한해솔, 윤영준, 이정훈

[헤럴드경제]문화기획 제작사 멜로틱은 전통 문화유산과 국악, 그리고 대중음악을 결합하여, 지역 브랜딩 & 뮤직 브랜딩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네이버 카페(‘세상은 멜로틱’)에서 진행하는 ‘북촌한옥마을 브랜딩 OST 작사공모전’이다.

멜로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OST 작사공모전을 22일부터 총 3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북촌8경과 운형궁을 배경으로 한 뮤직비디오와 퓨전국악의 음원을 듣고 자신만의 감성으로 작사를 완성해주면 된다. 수상자는 추후 공식 음원 발표에 따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정식회원이자 공인된 작사가로 등단할 수 있다.

당선 기준은 ▲ 음악적 특성과 멜로디를 이해하고 활용한 한국적 가사(완성도) ▲ 뮤직비디오&음원에 어울리는 가사 ▲ 시대적인 느낌을 가미한 가사 ▲ 가수와의 조화(조화성) ▲북촌 한옥마을의 고유 특성 및 환경적 요소가 적용된 가사 등이다.

이외에도 참신한 표현, 이해도와 공감, 장르 이해(퓨전국악) 등 다양한 항목이 고려된다. 더 자세한 참여 방법은 ‘세상은 멜로틱 네이버 카페’와 멜로틱 유튜브를 참조하면 된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노래 가창자로는 새벽공방팀의 메인보컬 ‘희연’이 참여를 확정했다. 또한 뮤직비디오의 주연배우로는 아이돌 그룹 Hint출신인 ‘한해솔’이 낙점됐다.

멜로틱 대표 프로듀서로서, 이번 기획을 진행한 이정훈은 “북촌한옥마을 콘텐츠 제작을 하며 최대한 ‘제작의도’를 표현할 수 있는 음원을 제작했으며, 그에 맞는 배우, 가수 등을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음악적으로도 문화적으로도 잘 어울어지는 콘텐츠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사극 OST & 퓨전국악을 담은 콘텐츠 및 세계관을 꾸준히 확장해 제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왼쪽부터 윤영준, 이준혁, 이정훈

멜로틱의 공동 대표 윤영준도 “콘텐츠 감독으로서, 앞으로의 K팝의 정체성과 한국적 자긍심이 결합된 문화 컨텐츠의 결합을 통해, ‘뮤직 브랜딩’과 ‘지역 브랜딩’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 대표는 “이 과정속에서 다양한 기관과 협력할 것”이라며 “현재까지 경기도, 경기도문화재단, 마포구,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주경제, 경남FC 등 다양한 공공 기관 및 언론기관과 협력하여 성공적인 결과물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윤 대표는 각종 음악 콘텐츠 및 교육·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음악인 양성에 힘쓰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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