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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주군, 천상 사유지 개방주차장 준공…156면 규모
천상리 일대 만성 주차난 해소 기대
15일 울산 울주군 범서읍 천상리 일대에서 열린 ‘울주군 천상 사유지 개방주차장 준공 기념행사’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서범수 국회의원, 박기홍 울주군의회 부의장과 울주군의원, 김영명 ㈜평강 회장 등이 축하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울주군]

[헤럴드경제(울산)=임순택 기자] 울산 울주군이 범서읍 천상리 일대 만성 주차난 해소를 위한 사유지 개방주차장을 준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이순걸 울주군수와 서범수 국회의원, 박기홍 울주군의회 부의장과 울주군의원, 김영명 ㈜평강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천상 사유지 개방주차장 준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앞서 천상지구 일대는 부설주차장 설치의무 강화 이전에 지어진 단독·공동주택으로 인해 주차공간이 많지 않아 만성 주차난을 겪었고, 주차 문제해결을 요구하는 주민 민원이 잇따랐다.

이에 울주군은 천상리 일대 사유지 소유주인 김영명 회장과 협의를 마친 뒤 지난 3월 말부터 지난달 말까지 공사비 총 3천만 원을 투입해 156면 규모의 사유지 개방주차장을 조성했다.

이순걸 군수는 “이번 사유지 개방주차장 조성으로 천상지역의 주차난이 해소돼 주민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시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앞으로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해 지역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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