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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탁원 KSD나눔재단, ‘ESG 그린캠페인’ 후원금 8000만원 전달
(오른쪽부터)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 [예탁원]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2023 ESG 그린캠페인 사업’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에 후원금 8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린캠페인’은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배출 절감을 위한 공익사업으로 오는 15일부터 6월 5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주1회 ‘걷기 좋은 날’ 지정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일상 속 탄소배출 저감 활동을 소개하고 쓰레기를 주우며 걷는 플로깅 활동에도 나선다.

이번 캠페인은 KSD나눔재단 및 예탁원 임직원뿐만 아니라 환경보호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걸음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모바일 걸음 기부 플랫폼인 ‘빅워크(Bigwalk)’ 앱 설치 후 ‘우리, 함께 걸어 봄 2023’을 선택하면 된다.

KSD나눔재단은 1억보 걸음기부 달성 시 에너지 취약계층 400가구에 친환경 고효율 냉방용품 및 여름철 에너지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순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기후위기는 누군가의 노력이 아닌 우리모두가 함께 노력하여 극복해 나가야할 과제”라며 “우리의 작은 걸음들이 모여 환경을 지키고 취약계층을 돕는 큰 변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fores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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