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한미글로벌이 한국건설관리학회와 함께 ‘제20기 차세대 건설리더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이달 8일부터 19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차세대 건설리더 아카데미’는 전국 건설관련 학과 대학생 및 대학원생,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산학협력 건설교육과정으로 2007년 개설 이래 지금까지 19기가 운영되며 국내외 75개 대학의 총 1019명이 수료했다. 교육생들의 평균 강의 만족도가 90점을 상회하는 등 차세대 건설 리더를 꿈꾸는 대학(원)생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지금까지 수료생들은 약 83%의 높은 취업·진학률을 보였다.
제20기 차세대 건설리더 아카데미는 오는 6월 12일부터 7월 28일까지 총 7주간 온·오프라인 혼합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6주간의 온라인 수업을 통해 건설사업관리 실무와 해외 건설산업의 이해, 건설산업의 미래 트렌드 등을 학습하고 1주일 간 집합교육과 오프라인 활동에는 게임을 통해 배우는 PM이론 등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과 현업자 멘토링, 현장 견학 등이 진행된다.
주요 교과과정은 실무교육 중심으로 건설 프로젝트 일반과 해외건설 계약의 이해와 리스크 분석을 통한 글로벌 역량강화와 더불어 창의적 문제해결과 리더십 및 취업특강이 포함된 일반소양 과목 등이 있다. 모집인원은 50명 내외로 교육신청은 오는 5월 19일까지 차세대건설리더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개인 및 우수 프로젝트팀에 총 7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우수 수료생에게는 한미글로벌 신입사원 채용 시 면접 가점 등 특전이 주어진다.
한미글로벌 관계자는 “차세대 건설리더 아카데미는 국내 1위 PM전문기업과 건설관리학회의 산학협력프로그램으로 기초부터 심화까지 탄탄한 교육과정의 이론습득과 함께 현직 건설분야 전문가와 각계 각층 전문가들의 실무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s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