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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솝이야기와 철학의 만남…교원 빨간펜, ‘꼬잉꼬잉 이솝극장과 철학동화’ 리뉴얼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교원 빨간펜이 이솝 이야기와 철학 동화를 연계한 유아 동화 ‘꼬잉꼬잉 이솝극장과 철학동화’를 재정비해 선보였다.

꼬잉꼬잉 이솝극장과 철학동화는 지난 2007년 첫 선을 보인 것으로 2008년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대상에서 우수상, 2007년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본선 진출 등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교원 빨간펜은 철학적 주제를 창작 동화에 녹여 이야기를 풀어낸 후, 책에서 다룬 철학 주제를 놀이로 즐길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책 뒤편에는 자신의 생각을 말이나 글, 그림으로 표현하도록 하는 콘텐츠가 마련됐다. 책 속표지에 삽입된 QR코드를 스마트기기로 인식시키면 동화 속 내용을 3D 애니메이션으로 볼 수도 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인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참여한 구연동화 형식의 오디오 음원도 QR코드로 확인해 볼 수 있다. 에디션 1과 2로 구성됐는데, 에디션 1은 본책(15권)과 별책(2권)으로 나왔다. 에디션 2는 본책 15권에 별책 2권, 연극무대 만들기 판 3장으로 구성됐다.

교원 빨간펜은 오는 7일까지 ‘꼬잉꼬잉 체험단’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5세부터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500명이다. 교원 빨간펜 공식 홈페이지에서 체험단 신청서 작성 후 선정되면 체험 키트를 수령해 후기를 자신의 사회관계망(SNS)에 게시하면 된다.

교원 빨간펜 관계자는 “놀이를 통해 사고력과 표현력을 기르고, 철학과 연관된 사고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내·외부 전문가가 개발하고 감수를 마친 검증된 철학 동화”라며 “아이들의 생각의 깊이를 키우고 폭을 넓히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라 소개했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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