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제공]

[헤럴드경제고성)=박정규 기자]강원 고성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부모에 대한 존경과 효를 되새기고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한 지역 어르신 경로잔치가 오는 3일 오전 11시 고성종합체육관 식당동에서 간성읍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4일 오전 10시30에는 고성군 노인복지관 3층에서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및 축하공연 등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이날 어버이날 행사로는 거진읍 복지회관(오전11시), 죽왕면 복지회관(오전 11시), 현내면 초도2리 및 철통리 마을회 등 각 읍·면별 마을회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가 다채롭게 진행된다.

4일에는 고성군 어린이집 연합회 주관으로 5월 5일 어린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송지호 철새 관망 타워 일원에서 ‘사랑 나눔 천사 걷기대회’가 진행된다. 아이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며 걷기대회를 통해 사랑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들을 위한 기부 모금 활동도 진행되며, 모금된 기부 수익금은 9일 고성군청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어린이날에는 고성종합운동장 보조구장(오전 11시)에서 제5회 고성군 어린이날 대축제가 열려 다양한 공연 관람 및 소방관, 경찰, 군인 직업 체험과 에어바운스 등의 놀이시설을 즐길 수 있다.달홀 영화관에서는 5일과 6일 어린이날 기념으로 무료로 애니메이션 상영 및 팝콘이 증정된다.

5월 15일 제51회 성년의날 기념행사로는 간성향교 주관으로 만 19세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전통 성년례가 경동대학교에서 진행된다.

5월 19일 오전 11시에는 부부의 날 기념으로 농협은행 고성군지부 앞에서 “둘이 만나 하나가 되는 부부”라는 주제로 관내 부부 248명을 대상으로 꽃다발을 만들어 배우자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건강한 부부관계 확립을 위한 행사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