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통계청이 전국 초·중·고교 재학생과 동일 연령 참가자를 대상으로 생활 속 통계를 활용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통계청은 학생들이 자료수집 및 분석 등을 직접 수행해 통계포스터를 작성하고, 문제해결 능력과 통계적 사고력 제고를 위해 제25회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3명 이내로 팀을 구성하고 5월 1일부터 6월 16일까지 참가신청을 하여야 하며, 통계포스터는 6월 19일부터 7월 14일까지 온라인 제출하면 된다.

입상자로 선정된 학생에게는 교육부장관상, 통계청장상, 시·도 교육감상과 함께 장학금을 수여한다.

시상은 제29회 통계의 날(9월 1일) 기념식에서 진행되며, 수상작품은 온·오프라인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2022년에 열린 제24회 대회는 전국의 초등학생(4~6학년) 351팀, 중학생 472팀, 고등학생 646팀이 지도교사와 함께 참가했다.

작년 수상자들은 ‘우리학교 놀이터’, ‘탄소중립’, ‘분리수거를 위한 픽토그램 라벨’ 등 일상의 궁금한 주제들을 통계적으로 접근하고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들이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