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김성집 ㈜베이스에이치디 회장(사진)이 제 39대 성균관대학교 총동창회장으로 선임됐다.
김 회장은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74학번)를 졸업한 이후 2008년에는 총동창회 이사를, 2010년에는 상임이사를, 2018년은 부회장을 2022년은 수석부회장을 거칠 정도로 총동창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모교와 총동창회에 3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지난 26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 조병두홀에서 열린 ‘2023년 성균관대 총동창회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차기 총동창회장으로 추대됐다. 임기는 오는 5월 1일부터 2025년 4월 30일까지 2년간이다.
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모교발전에 기여하는 화합과 참여의 연결플렛폼 구축’이라는 모토 아래, 동문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모교 성균관대학교가 세계 일류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튼튼한 동문연대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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