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서울시-현대유람선, 취약계층 1000명 유람선 투어 지원
현대유람선 전경.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시가 현대유람선과 함께 관광취약계층 1000명에 유람선 일일투어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광 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노인과 한부모 가족으로 시는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닷새간 하루 200명씩 아라뱃길 공연 크루즈 지원에 나선다.

현대유람선은 크루즈 승선과 운영을 맡고, 시는 참가자 모집과 서울식물원 온실 관람 등 다양한 연계 콘텐츠를 준비한다. 여행가이드와 인솔자 등 모든 관광객에게는 여행자 보험을 제공한다.

현대유람선은 국내 최대의 유람선 선사로 한강디너불꽃크루즈, 한강갑문체험공연크루즈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라뱃길공연크루즈는 아라김포여객터미널에서 시천나루 왕복코스 약 26㎞를 90분간 운항하면서 수향7경과 아라폭포 등 관광지와 전속공연팀의 선상 공연 관람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요금은 2만5000원이다.

시는 협력을 희망하는 다양한 기업과 함께 관광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민·관 여행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그동안 경제적 이유 등으로 여행기회가 적은 노인, 한 부모가족에게 이번 민·관 협력 여행활동 지원이 의미 있는 경험으로 남길 바란다”고 했다.

brunch@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