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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그린푸드, 국산 농산물 판로확대
농협경제지주와 합의각서 체결
박홍진 현대그린푸드 사장(왼쪽)과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대표가 1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국산 농식품 판로 확대를 위한 합의각서(MOA) 체결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그린푸드 제공]

현대그린푸드는 농협경제지주와 국산 농식품 판로 확대를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합의각서 체결을 통해 ▷양사 유통망을 활용한 국산 농식품 판로 다각화 ▷잉여농산물에 대한 공동판매 협력 판로 확대 ▷양사 물류센터 공동 활용을 통한 물류 효율화 ▷농협경제지주 유휴 부동산 공동개발 및 임대매장 공동 활용 등 주요 협력 사항 이행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1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MOA 체결식에는 박홍진 현대그린푸드 대표이사 사장과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 등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박홍진 사장은 “지역농가와 소비자에게 모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선하고 안전한 국산 농식품 판매 확대에 힘을 보태겠다”며 “앞으로 농협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현대그린푸드는 농협의 우수 농산물과 상품 등을 550여 개 단체급식장과 100여 개 외식업장의 식자재로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국산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돕기 위해 현대그린푸드의 공식 온라인몰인 그리팅몰과 현대백화점 식품관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농협은 폭 넓은 유통망을 통해 현대그린푸드의 우수 가정간편식(HMR) 제품을 판매하고 판로 확보가 어려운 잉여농산물에 대해서도 현대그린푸드와 공동 판촉 행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희량 기자

hop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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