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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IL, 울주군에 10년간 장학기금 10억 기탁
올해부터 오는 2032년까지 매년 1억씩
지난 13일 울주군청에서 S-OIL의 장학기금 기탁식이 진행되고 있다. (왼쪽 세 번째부터) 이순걸 울주군수와 오석동 에쓰오일 전무. [사진=울주군]

[헤럴드경제(울산)=임순택 기자] 에쓰오일(S-OIL)이 울산 울주군에 10년간 장학기금 10억 원을 기탁하기로 했다.

S-OIL은 지난 13일 울주군에 장학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이날 울주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장학기금 전달식은 이순걸 울주군수와 오석동 S-OIL 전무을 비롯해 박광철 울주청년 대표, 전영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온산읍 대표 단체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S-OIL은 올해부터 오는 2032년까지 10년간 매년 1억 원의 장학기금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이 장학기금은 울주군과 전문기관을 통해 온산읍에 거주하는 아동과 청소년의 면학환경 개선을 위한 장학사업과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교육, 다양한 진로체험 학습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오석동 전무는 “장학기금을 통해 온산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이 체계적인 진로체험 서비스와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장이 위치한 온산지역과 상생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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