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봉래동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고객이 간편결제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롯데유통군 제공] |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롯데 유통군이 최근 간편결제 서비스 시장이 더욱 커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간편결제 이벤트를 다양하게 진행한다.
13일 롯데 유통군은 롯키데이에서는 간편결제 서비스인 ‘애플페이’와 함께하는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롯키데이 기간 동안, 롯데 유통사(홈쇼핑 제외)에서 애플페이로 결제한 총 합산 금액이 10만원 이상일 경우 1만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한 번에 일정금액 이상 결제 시 혜택을 주는 일반적인 캐시백 행사와는 다르게, 백화점이나 마트, 편의점, 온라인몰 등 여러 롯데 유통사에서 14일간 합산한 결제 금액을 대상으로 혜택을 준다는 점이 특징이다.
롯데 멤버스의 간편결제 서비스 ‘엘페이(L.PAY)’ 이벤트도 진행된다. 엘페이로 결제 시, 롯데 유통사별 구매금액의 최대 20%, 최소 3000 포인트부터 최대 4만 포인트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엘포인트 적립 또는 사용 시에는 선착순 10만명을 대상으로 최대 1만원 혜택에 100% 당첨이 되는 즉석복권이 증정된다. 즉석복권의 추가 이벤트 추첨을 통해 1000만, 300만, 100만 엘포인트도 각각 7명에게 제공된다.
엘페이로 결제하는 고객들은 ‘롯키퍼즐’ 이벤트에도 응모할 수 있다. 엘포인트 애플리케이션에서 참여 가능하다. 엘페이 결제 1회, 5만원이상 결제 1회, 2개 유통사에서 엘페이 결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이벤트 응모 등 4개 미션을 수행할 때마다 퍼즐을 하나씩 맞출 수 있다. 4개의 퍼즐 완성 개수에 따라, 시그니엘 호텔 1박 숙박권(7명), JTB 여행 상품권 300만원(7명), 갤럭시 노트북(7명) 등 총 1억3000만 상당의 경품이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이우경 롯데 유통군HQ 마케팅혁신본부장은 “고객들이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편리하게 쇼핑을 즐기며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롯키데이에는 간편결제 서비스 이벤트를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롯데 유통군은 고객이 어디서 무엇을 구매하든 가장 편하게 쇼핑할 수 있는 ‘고객의 첫번째 쇼핑 목적지’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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