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와 동반성장위원회는 오는 18∼19일 대구 엑스코 서관 3층에서 '2023 대구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우수한 제품·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시장 확대를 돕는 행사다.

행사에는 지역 중소기업 350개 사와 대기업·중견기업, 국내외 바이어를 비롯한 수요 기업 225개 사가 참가한다.

구매·수출상담회, 대구유망기업 채용상담회, 기업애로 및 규제개혁 합동간담회, 기업지원시책 종합설명회 등이 열린다.

또 대구시, 대구테크노파크,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동반성장위원회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기업애로 상담 부스도 운영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 미래 50년의 소중한 기반인 지역기업의 힘찬 도약과 신산업 육성을 위해 모두가 열심히 뛰고 있다"며 "경기 침체 속에 힘들어하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준비한 이번 행사가 대구경제 굴기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