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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홍근 BBQ 회장, 미국 진출 성과…뉴저지주의회로부터 공로장 수상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 [bbq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BBQ는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이 미국 뉴저지주의회로부터 공로장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20년 동안 뚝심으로 미국 시장에 대한 투자한 결과라고 BBQ 측은 설명했다.

BBQ에 따르면 윤 회장은 최근 한국에 방한해 일정을 수행중인 고든 존슨 미국 뉴저지주 상원의원으로부터 뉴저지주의 경제 발전과 일자리창출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뉴저지주의회가 수여하는 공로장을 받게 됐다.

지난달 말 기준 BBQ는 뉴저지주에 웨스트우드점, 에디슨점을 포함 총 1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미국 뉴저지주는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뿐만 아니라 BBQ의 글로벌 미국법인 본사가 위치한 곳이다. BBQ에게 뉴저지주는 현지에서 가장 적극적인 투자 확대를 진행하는 곳 중 하나다.

윤 회장은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시장에서 사업성과가 크게 확대되면서 글로벌 브랜드로 인지도가 높아지고 뉴저지의회로부터 공로장을 수상하게 돼 정말 감사하다”며 “글로벌 시장의 지속적 확장을 통해 2030년 전세계 5만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BBQ를 ‘K-푸드’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국 내 BBQ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해 8월 콜로라도 주지사인 제라드 폴리스는 “BBQ가 콜로라도주 곳곳에 매장을 열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면서 덴버 국제공항에도 매장을 추가로 오픈해 줄 것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BBQ 측은 “이밖에 메릴랜드 주지사 비롯한 다른 지역의 주지사들도 지역 내 BBQ 매장의 오픈과 더불어 각종 간담회 참석을 요청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BBQ는 뉴저지, 콜로라도주 외에도 미국 20개가 넘는 주에서 25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윤 회장은 지난해 8월에는 엘렌 박 미국 뉴저지주 하원의원으로부터 뉴저지주 의회가 수여하는 표창장을 받은 바 있다.

hop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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