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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우디 트윈컵’ 성료…한국팀, 7월 독일서 결승전
29개팀 56명 참가…고객 응대・정비 기술 역량 평가
부문별 우수자 4명 ‘아우디 트윈컵 월드 챔피언십’에
고객 서비스 및 정비 기술 경진대회 ‘아우디 트윈컵 2023 한국 결선’에 참여한 이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우디 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아우디 코리아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고객 서비스 및 정비 기술 경진대회 ‘아우디 트윈컵 2023 한국 결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아우디 트윈컵’은 매년 전 세계 아우디 A/S 서비스 직원들의 서비스 역량 향상을 위해 열린다. 한국에서는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아우디 공식 딜러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고객 응대 역량 및 제품 지식을 겨루는 ‘서비스’ 부문과 정비 기술력을 평가하는 ‘테크놀로지’ 부문으로 나뉜다.

이번 한국 결선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행된 온라인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총 29개 팀(서비스 부문 10팀, 테크놀로지 부문 19팀) 56명이 참가했다.

서비스 부문 최종 1위는 코오롱아우토 ‘KolonSongpa’ 팀, 2위는 태안모터스 ‘Teian’ 팀이 차지했다. 테크놀로지 부문 최종 1위는 유카로오토모빌 ‘Progressive’ 팀, 2위는 위본모터스 ‘MOST1’ 팀, 3위는 위본모터스 ‘road’ 팀이 이름을 올렸다.

부문별 개인 성적 우수자 2인으로 이뤄진 4명의 한국 대표팀은 오는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아우디 트윈컵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해 전 세계 아우디 서비스 직원들과 실력을 겨룬다. 올해는 서비스 부문에 코오롱아우토 김대진, 태안모터스 오형록, 테크놀로지 부문에 유카로오토모빌 김현수, 위본모터스 한우현이 한국 대표팀으로 선발됐다.

앞서 한국팀은 아우디 트윈컵 월드 챔피언십에서 2013년 종합우승, 2015년 서비스 부문 2위 수상, 2016년 서비스부문 1위 수상, 2021년 종합 2위의 영예를 안았다.

아우디 코리아 관계자는 “지속적인 e-모빌리티 전동화 전략에 맞춰 A/S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전국 주요 도시와 거점에 네트워크 인프라와 시설 확대에 투자 중이며, 전문 정비인력도 꾸준히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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