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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양주시, ‘제15회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 우수상 수상
지난해 장려상 이어 2년 연속 수상…시상금 2000만원

[헤럴드경제(남양주)=박준환 기자]남양주시(시장 주광덕)가 지난 4일 경기도청에서 개최한 ‘제15회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아 지난해 장려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2차 발표 심사에는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도내 15개 시·군이 참가했으며, 남양주시는 市 대표 사례로 진접읍 주민자치회가 참가해 ‘같이의 가치, 기대 그 이상’을 주제로 시민 소통과 협력을 통한 자치사업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市는 기존 지역 단체를 포함해 다양한 유형의 조직과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하며 2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김기철 진접읍 주민자치회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마음을 모아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의지로 만들어 낸 값진 결실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는 진접읍 주민자치회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많은 시간을 들여 봉사해주시는 모든 주민자치회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민이 중심인 상상더이상의 남양주를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市는 오는 2025년까지 주민자치회 전환을 목표로 시민들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소통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주민자치 교육 과정과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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