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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기 금통위원 후보에 장용성 서울대 교수·박춘섭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장용성 금융통화위원 후보자. [사진=한국은행]
박춘섭 금융통화위원 후보자. [사진=한국은행]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오는 20일 임기가 만료되는 주상영 금융통화위원과 박기영 위원의 뒤를 이을 금통위원 후보로 장용성 서울대 교수와 박춘섭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이 추천됐다.

한국은행은 한국은행법에 따라 한은 총재가 장 교수를,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박 사무총장을 후임 금통위원으로 추천했다고 5일 밝혔다.

장 후보자는 1966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 학사 및 석사, 미 로체스터대 경제학 박사 과정을 밟았다.

이후 미 펜실베니아대 경제학과 조교수, 미 연방준비은행 시니어 이코노미스트, 서울대 경제학과 부교수, 로체스터대 경제학과 교수,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서울대 금융경제연구원장, 미 연은 장기 컨설턴트(Long-Term Consultant)를 맡고 있다.

박 후보자는 1960년 생으로 서울대에서 무역학을 전공하고 미 맨체스터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기획예산처 투자관리과장, 법사행정예산과장, 일반행정재정과장, 중기재정계획과장과 기획재정부 예산총괄과장, 대변인, 경제예산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 예산실장 등을 거친 후 조달청장을 지냈다. 현재는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으로 일하고 있다.

한은은 "두 위원후보자는 소정의 절차를 거쳐 임명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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