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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이뱅크 하이틴 카드로 세븐일레븐 컵라면·삼김 사면 반값”
세븐일레븐 매장내 포스터 속 QR코드 찍어 1분만에 가입 가능
[케이뱅크 제공]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케이뱅크가 청소년 고객을 유인하기 위한 전략에 나선다. 청소년 선불 서비스 ‘하이틴(Hi teen)’ 카드로 결제하면 세븐일레븐에서 반값 할인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5월 31일까지 하이틴 카드 전 고객(기존/신규)을 대상으로 세븐일레븐 할인 이벤트를 운영한다. 전국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컵라면과 삼감김밥 모든 품목에 대해 하이틴 카드로 결제하면 50%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 결제당 최대 2000원 할인이 적용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3월 실시한 할인 품목인 삼각김밥에 컵라면을 추가했다. 두 종류 중 한 가지만 사도 반값이라는 파격적인 가격 혜택은 물론 할인 횟수 제한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약 두 달 동안 횟수 상관없이 5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하이틴 서비스는 세븐일레븐 매장에 부착된 이벤트 포스터의 QR코드를 찍어 1분 안에 가입할 수 있다. 가입 후 카카오페이, 삼성페이 혹은 페이북에 카드를 등록해 실물 카드 수령 전에도 결제하면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케이뱅크는 추가로 친구초대 이벤트도 4월 30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기존 하이틴 고객의 초대를 받은 미가입고객이 초대 링크를 통해 하이틴 카드를 발급받으면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 모두에게 3천원씩 입금해준다. 초대는 1인당 10명까지 가능하다.

하이틴 서비스는 만 14세에서 만 18세 미만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선불전자지급수단 서비스로 케이뱅크 앱에서 입금, 출금, 이체 등 계좌처럼 사용할 수 있다. 편의점, 온라인 등의 결제 캐시백 혜택이 있어 월 최대 2천원까지 캐시백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세븐일레븐과 협업해 중간고사 기간을 맞이해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삼각김밥과 컵라면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하이틴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시즌에 맞춘 다양한 혜택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h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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