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서울시, 서울숲 정원관리 자원봉사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정원의 이해 이론 강의와 현장실습 동시 참여
정기 자원봉사 매달 20일 모집, 성인 누구나 가능
서울숲에서 가드닝 자원봉사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정원을 관리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시는 서울숲에서 전문 정원사에게 정원 관리를 배우고 직접 정원을 가꾸는 ‘서울숲 가드닝 자원봉사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숲 정원관리는 교육과 함께 정원을 관리하는 정기 자원봉사, 실습정원을 직접 가꾸는 목요 자원봉사, 유해 외래식물과 잡초제거, 꽃과 식물을 이용한 장식 활동을 하는 플라워 클래스, 실내 가드닝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정기 자원봉사자들은 식물의 종류와 특성, 정원의 이해와 관리 등의 이론적 강의와 직접 공원 현장에서 보고 배우는 현장실습도 참여하게 된다.

목요 자원봉사는 직접 정원을 가꿔보고 땀을 흘리며 여가활동을 하고자 하는 시민의 요구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3시간 동안 ▷정원 시비하기 ▷정원 탐방 후 보식활동 ▷유해 외래식물과 잡초 제거 등의 활동 내용이 포함돼 있다.

서울숲 플라워클래스와 실내가드닝 활동은 계절별 꽃과 식물을 이용한 꽃바구니 만들기, 나만의 비밀정원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식물에 대해 알고 접할 수 있는 내용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정원관리와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성인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정기 자원봉사는 매달 20일부터 모집하며, 다른 프로그램의 경우 10일 전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정기 자원봉사활동인 화요반의 경우 참가비는 1만원으로, 원예실습 재료비가 포함돼 있다.

김인숙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소장은 “정원이 많은 서울숲을 직접 가꾸고 보람도 느낄 수 있는 가드닝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에 뜻있는 시민의 많이 참여를 기대한다”고 했다.

brunch@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