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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어부산, 국토부 안전수준 평가 1위…“10년 무사고”
올해 핵심과제 ‘안전’ 선정…분기별 안전협의회도
[에어부산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에어부산이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항공사별 안전수준 평가결과에서 최상위 평가를 받으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우리나라 11개 항공사에 대한 사고 현황과 안전감독 결과 등을 반영한 ‘항공사별 안전수준 평가결과’에서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에어부산 측은 “최근 10년간 단 한 건의 항공기 사고·준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무사고 실적 및 철저한 안전 수칙 준수 등을 통해 안전 분야의 내실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온 결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에어부산은 올해 초 발표한 중점 추진 목표에도 안전을 핵심 과제로 두는 등 안전 의식 고취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국제선 운항이 본격적으로 재개되면서 안전 정책을 논의하는 ‘안전협의회’를 연 1~2회에서 분기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현재 에어부산에는 경년항공기(기령 20년 초과)가 한 대도 없다. 에어부산은 노후화된 항공기를 자발적으로 반납하고, 신규 항공기를 도입해 안전성 증진과 승객 이용 편의성을 동시에 제고하고 있다.

안병석 제주항공 대표는 “안전에 대해서는 그 어떤 타협도 없다는 원칙 아래 철저한 사전 점검과 예방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장 안전한 항공사’로 승객들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모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2021년 항공교통서비스평가 안전성’ 부문에서 전체 8개 항공사 중 독보적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국토부로부터 ‘가장 안전한 항공사’ 표창을 세 차례 수상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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