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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라맛·탄두리 치킨버거라고?…한번 먹어봤습니다 [언박싱]
맘스터치가 출시한 신메뉴 ‘탄두리싸이버거(오른쪽)’와 ‘마라싸이버거’ 신주희 기자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맘스터치가 MZ세대 입맛을 공략해 신메뉴 ‘월드싸이 인(in) 아시아’ 2종을 출시했다. 메뉴는 ‘탄두리싸이버거’와 ‘마라싸이버거’, 2종으로 ‘싸이 데이(4월 2일)’를 기념해 선보인 제품이다.

31일 서울 강남구 맘스터치랩 가든역삼점을 찾아 신메뉴를 맛봤다. 이 점포는 4월 한 달간 여행 플랫폼 여기어때와 협업한 공항 콘셉트의 팝업스토어 '맘스터치 여기어때 공항점'으로 운영된다.

두 제품의 단품 가격은 모두 5200원으로 버거를 주문하면 비행기 실물 티켓과 같은 티켓이 같이 나온다. 탄두리싸이버거는 싸이버거에 인도식 치킨 풍미를 살린 탄두리 마살라 소스와 부드러운 그뤼에르 치즈 소스를 더한 맛이 특징이다. 한입 베어무니 매콤하면서도 달달한 맛이 향신료 냄새와 조화를 이뤘다. 크리미한 치즈 소스가 뒷맛을 마무리하면서 깔끔한 매운맛을 자랑했다.

맘스터치, 4월 2일 ‘싸이데이’ 맞아 ‘탄두리’ ‘마라맛’ 신제품 2종 출시

마라싸이버거는 버거 포장지를 벗기자마자 알싸한 마라향이 풍겼다. 마라맛의 기본을 살린 제품으로 얼얼한 맛에 탄두리 싸이버거 보다 맵다. 풍부한 소스에도 통닭다리살의 바삭함이 살아 있었다. 매콤하지만 짜지 않은 맛으로 중독적인 게 특징이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시식 평가에서 10대들에게 특히 마라싸이버거가 인기였다”고 말했다.

이번 신메뉴는 맘스터치의 신제품 연구소인 푸드뱅크에서 개발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맘스터치 푸드뱅크에서 정기적으로 메뉴 개발을 하는데 그렇게 개발한 신메뉴를 모아두었다가 트렌드에 맞춰 출시한다”고 설명했다.

“10대에게는 ‘마라싸이버거’가 특히 인기”…공항 콘셉트 팝업도 운영

맘스터치는 이번 아시아 여행을 콘셉트로 신메뉴를 개발한 만큼 여행 플랫폼과 협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싸이데이를 맞아 특별한 고객 이벤트도 열린다. 31일부터 4월 30일까지 월드싸이버거 인 아시아 신메뉴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해외 항공권·호텔이 포함된 여행상품권(10인) ▷싸이버거(1000명) ▷여기어때 숙소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담은 100% 당첨 스크래치 쿠폰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맘스터치 여기어때 공항점을 찾은 선착순 100명에게 매일 쿠폰을 증정한다. 이 가운데 1명을 선정해 아시아 여행 상품권(다낭 3박 5일 2인 여행상품)을 매일 한 명씩 총 30명에게 해외 여행의 기회를 제공한다.

joo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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