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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순신 청문회 불참이유, ‘공황장애 3개월’… 野 “부전자전이냐”
강민정 “부전자전이냐… 너무나 당당히 불참”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다 아들 학폭 문제를 감쌌다는 의혹으로 낙마한 정순신 전 검사 [연합]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다가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가 국회 청문회 불참 이유를 ‘공황장애 3개월’이라고 써낸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관계자는 31일 “정 변호사가 불출석 사유서로 공황장애 3개월 진단서를 냈다”며 “최근 낙마 사태를 겪으면서 생긴 질환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변호사가 아들 학폭 의혹 청문회는 정순신 변호사가 불참한 상태에서 진행되고 있다. 청문회에는 정 변호사 아들이 다녔거나 현재 다니고 있는 서울대 입학본부장, 민족사관고·반포고 교장 등만 증인으로 출석했다.

강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순신 아들은 징계조정위원회에 너무나도 당당하게 출석을 하지 않았다”며 “아들이나 아버지나 부전자전”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회 교육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정순신 청문회를 진행중이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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