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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정복 시장,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장 만나 한·중 우호협력 방안 논의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오른쪽〉이 28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린쑹톈(林松添)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을 접견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28일 린쑹톈(林松添)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장을 접견하고 한·중 민관교류 재개 및 우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유 시장은 “인천은 인차이나포럼, 한·중FTA지방경제협력사업 등 국내에서 대중국 교류가 가장 활발한 도시”라며 “한·중 지방정부 교류를 위해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의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린쑹톈 회장은 “지금까지 인천시는 한·중 양국 지방정부 교류의 구심점이 됐으며 앞으로도 한·중 양국 우호협력을 위한 인천시의 역할이 크다”며 “한·중·일 문화우호협회에서 주관하는 문화교류포럼을 10월 인천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는 민간외교 업무를 담당하는 전국단위의 기관으로 10여 개의 사회단체가 연합해 설립됐다. 중국을 대표해 각 국의 우호단체 및 각계 인사와 교류하며 민간우호 외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6년에는 전국시도지사협의회와 중국 인민대회우호협회가 주관한 제1회 한·중지사성장회의를 송도에서 개최하며 당시 한·중 14명의 시·도지사와 성장(부성장)이 인천을 방문한 바 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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