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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향자 “호남, 반도체 특화단지 입지 갖춰”… 토론회 개최
27일 광주과학기술원 호남권 반도체 특화단지 육성을 위한 입법지원 토론회
국회 법제실 · 양향자 의원실 공동 개최… ‘AI 시스템 반도체 패키징 특화단지’
양향자 국회의원 [양향자 페이스북]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국회 법제실과 양향자 국회의원(무소속, 광주 서구을)이 공동으로 27일 오후 2시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 다목적홀에서 ‘호남권 반도체 특화단지 육성을 위한 입법지원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회 법제실은 이번 토론회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반도체 산업 및 광주·전남 상생 1호 협력사업인 ‘AI 기반 시스템 반도체 패키징 특화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입법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토론회에서는 윤의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총장이 ‘에너지반도체산업 육성의 필요성’에 대해 발제하고, 김형준 차세대지능형반도체사업단 사업단장이 ‘국내외 반도체 동향과 인공지능’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다.

양향자 의원은 “광주·전남은 입지 환경, 풍부한 전력과 용수는 물론 AI집적단지·에너지밸리·나주 혁신산단 등 연구개발 기반과 광주과학기술원(GIST), 한국에너지공대 등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도 집중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서는 지자체의 역량강화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만큼, 오늘 토론회가 시·도민에게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고 지역균형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국회 법제실은 이날 토론회에서 제시된 입법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법률 제·개정안 입안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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