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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일PwC, 중동 전담팀 출범…회계·세무·M&A 원스톱 서비스 제공

[헤럴드경제=김상훈 기자] 삼일PwC는 중동 지역 전문성을 지닌 회계, 세무, 인수합병(M&A), 전략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중동 전담팀’을 신설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UAE 방문, 사우디 네옴시티 건설 등 국내 기업들의 중동 진출 기회가 확대되는 가운데 사우디와 카타르 등 중동 국부펀드들의 한국 기업 투자 발표도 이어져 한국과 중동 지역 국가 간 비즈니스와 투자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이런 시장 환경을 반영하여 삼일PwC의 ‘중동 전담팀’은 우리 기업들이 중동 지역 비즈니스에 선제적,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해당 지역 시장을 개척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신설됐다.

전담팀은 회계, 세무, M&A, 전략 컨설팅 등 각 분야에 정통한 파트너들을 중심으로, 사우디, UAE, 카타르, 오만 등 주요 중동 국가들에 대한 업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을 모아 지역 전문성까지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사우디 비전 2030’, ‘2030 두바이 산업전략’ 등 국가별 전략에 대한 이해와 IKTVA(In-Kingdom Total Value Add), ICV(In-Country Value) 등 국가 별 주요 정책에 대한 전문성이 중요하게 요구되는 중동 시장의 특성에 따라 이집트, 이라크, 요르단, 쿠웨이트, 리비아, 오만, 사우디아라비아, UAE 등을 아우르는 PwC 중동 오피스와의 원팀(One Team) 체제를 구축해 글로벌 역량을 결집했다.

삼일PwC 중동 전담팀은 중동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거나 중동 비즈니스를 확대하고자 하는 기업들과 중동 투자자금을 유치하고자 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별 맞춤형 솔루션을 원스톱 서비스(통합 자문)로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많은 건설, 에너지, 제조 기업들이 중동 지역에서 조인트벤처(Joint Venture)를 설립하고 있는 가운데 조인트벤처 설립 전략에서부터 실행까지의 모든 과정에 대한 자문뿐만 아니라 현지의 복잡한 고용시장에 대한 대응 방안, 세금 처리 방안, 현지 파트너십 운영 방안, 현지 사업 운영에 대한 리스크 검토 등 다양한 내용을 통합적으로 자문한다.

유상수 삼일PwC의 마켓 리더 대표는 “중동 지역은 가능성이 무한하고 유동성이 높은 시장인 만큼 기업들의 경쟁도 치열하고 리스크도 크다”라며 “비즈니스 성공을 위해서 지역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중동 시장에 진출하는 기업들에 삼일PwC의 ‘중동 통합자문’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awar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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