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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주시, “‘옥정중앙공원’ 새 이름 뭘로 할까요?”
시민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 실시…3월 26일까지

[헤럴드경제(양주)=박준환 기자]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오는 26일까지 市 홈페이지에서 ‘옥정중앙공원’ 명칭 변경을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 실시한다.

옥정중앙공원 명칭은 지난 2015년 양주시와 LH가 옥정신도시가 위치한 회천4동 주민들의 의견을 토대로 결정했다.

명칭이 결정된 당시는 옥정신도시 입주가 시작되던 시점이었고 2016년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입주예정자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잇따르며 공원 명칭 변경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市는 양주시를 대표하는 공원으로 자리매김한 옥정중앙공원에 대해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지역 특색과 정체성을 담은 새로운 명칭으로 변경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로 결정했다.

설문조사는 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양주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시민소통 내 설문조사 화면에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최태식 공원사업과장은 “그간 공원 명칭 변경을 위해 시민들이 오랫동안 목소리를 높여왔던 만큼 시민이 가장 선호하는 명칭으로 변경하겠다”며 “시민의 입장에서 알기 쉽고 부르기 쉬운 새 명칭이 탄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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