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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역보험公, 온라인 수출지원 창구 ‘사이버 영업점’ 개편
고객 중심 디지털 서비스 고도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수출기업의 무역보험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서비스 이용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 서비스 개편에 나섰다.

무역보험공사는 이를 위해 온라인 수출지원 창구인 사이버 영업점을 개편한다고 15일 밝혔다.

무역보험공사 사이버 영업점은 5만5000여개의 수출기업에 바이어 신용 조사, 수출보험·신용보증 신청, 보험사고 통지, 보험금 청구 등의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무역보험 디지털 플랫폼이다.

무역보험공사는 온라인 수출 지원 채널 고도화로 사용자 중심의 고객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내·외부 고객 요구사항을 반영해 이용 편의성을 개선하고 운영기반도 강화한다. 이용 편의성 개선을 위해 고객 친화적 사용자 환경(UX/UI)구축과 각종 인증 절차 간소화 및 맞춤형 시각화 정보을 제공하고 정보조회 중심이던 모바일 환경에서도 주요 보험·보증 신청 및 통지 등 이용가능 서비스 범위를 넓힌다.

또 고객 관점에서 개선점을 도출하고 사이버영업점이 기업별 요구를 폭넓게 충족시키고 활용될 수 있도록 무역보험 이용기업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반영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는 23일까지 ‘사이버영업점 개선 설문조사’도 실시한다.

이인호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빠른 기술의 발전과 디지털 업무환경 다양화로 수출에 필요한 무역보험을 활용하는 방식에도 지속적인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며 “이용자 관점을 최우선 순위로 삼고 수출기업이 무역보험을 유용하고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배문숙 기자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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