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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아세안 방위당국, 中 견제 위해 핫라인 개통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일본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이 방위 당국 간 의사소통을 위해 이달 핫라인을 개설했다.

10일 아사히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핫라인을 통해 아세안 회원국 10개국과 동시에 연락은 물론 개별 국가와도 의견을 교환할 수 있다. 아세안이 회원국 이외 나라와 핫라인을 설치한 것은 일본이 처음이다.

이번 핫라인 개설은 중국에 대한 견제를 강화하는 동시에 아세안과 관계를 깊게 가져가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일본은 법의 지배에 근거한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실현을 위해 아세안과 안보 협력 강화를 추진 중이다.

오는 12일 일본은 아세안과 우호 협력 관계 50주년을 맞아 도쿄에서 특별정상회의를 연다.

lu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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