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이 7일부터 멤버십 제도를 전면 개편한다.

신라면세점에 따르면 이날 개편된 멤버십 제도를 통해 올해부터 온·오프라인 구분 없이 구매금액에 해당하는 멤버십 등급으로 구매 다음날 자동 설정된다. 적용 즉시 이에 대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최상위 등급인 블랙·블랙 프레스티지 등급을 제외한 나머지 등급의 산정 기간을 기존 3년에서 2년으로 변경했고, 등급별 선정 기준도 낮췄다. 아울러 골드 플러스·다이아몬드 등급이 신설됐고 구매금액에 따른 S리워즈 기본 적립률 우대 등의 혜택이 추가됐다.

이번 개편으로 신라면세점 멤버십을 통해 여러 제휴처의 다양한 혜택을 한꺼번에 누릴 수 있게 됐다고 신라면세점은 설명했다. 신라면세점 회원은 익스피디아·마이리얼트립·SSF 숍(SHOP)·노랑풍선·카카오T벤티·요기요에서 할인과 멤버십 업그레이드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멤버십 제도뿐 아니라 다양한 방면에서 차별화된 쇼핑 경험 제공을 위한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