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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두천시, 채임순 생연2동 통장협의회장 3월 「1일 명예시장」에 위촉

[헤럴드경제(동두천)=박준환 기자]동두천시(시장 박형덕)가 지난 2일 채임순 생연2동 통장협의회장을 3월 「1일 명예시장」에 위촉했다.

채임순 명예시장은 현재 생연2동 통장협의회장으로서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서 귀감이 되는 인물이다.

일례로 지난 2021년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동참하고 싶다며 칠순잔치를 하는 대신 생연2동 행정복지센터 희망나눔상자에 다양한 식료품을 기부했다. 이뿐만 아니라 유통업을 운영하며 동두천시 착한식당에 동참, 꾸준히 기부와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채임순 명예시장은 이날 오전 시장실에서 박형덕 시장에게 위촉장을 수여 받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 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3월 월례회의에 참석했다.

이후 환경보호과를 비롯한 본청의 각 부서를 방문하여 주요 업무 추진사항을 청취하고 시민들이 원하는 시정 발전 방향에 대해 토의했다. 끝으로 오후에는 市의 주요 사업 현장인 두드림마켓, 보산동 관광특구, 자연휴양림 등을 찾아 추진상황을 살피고 1일 명예시장으로서의 바쁜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동두천시의 「1일 명예시장」제도는 시민과 출향인사, 교육인사 등 1인을 매월 명예시장에 위촉하여 하루 동안 시장 직책을 수행하고 시정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소통과 참여행정 구현에 기여하는 동두천시의 지속 시책 사업이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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