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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월 완성차 실적] 현대차, 32만7718대 판매…전년比 7.3% ↑
디 올 뉴 그랜저. [현대차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국내 6만5015대, 해외 26만2703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 증가한 총 32만7718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1월부터 2월까지 누적 판매는 총 63만7841대로 같은 기간 8.5% 늘었다.

국내에서는 22.6% 증가한 6만5015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 9817대, 아이오닉6 1632대, 쏘나타 2240대, 아반떼 6336대 등 총 2만25대를 판매했다. RV(레저용 차량)은 팰리세이드 3539대, 싼타페 2776대, 아이오닉5 1911대, 투싼 3561대, 코나 3225대 등 1만9552대로 집계됐다.

포터는 1만1099대, 스타리아는 3416대,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1227대 판매됐다. 제네시스는 G90 835대, G80 4290대, GV80 1673대, GV70 2468대 등 9696대가 팔렸다. 해외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4.1% 증가한 26만2703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 코나·싼타페 완전 변경 모델과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 N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출시하는 한편 권역별 시장 상황에 적합한 상품 개발 및 현지 생산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경영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가운데 생산·판매 최적화를 통해 점유율 확대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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