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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證 “신입직원 전원 리서치센터 근무·교육…자본시장 분석 역량 강화”
멘토인 오강호(오른쪽) 신한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이 멘티인 작년 신규 입사직원 노승현 주임을 코칭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작년 입사한 신규 직원들을 대상으로 리서치센터 근무 프로그램을 운영, 자본시장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통해 기초 체력을 다지고 사업 부문간 결합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증권업의 본질인 시장·증권 분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 자사 리서치 교육 프로그램에 총 146명의 직원이 교육을 진행 중이거나 마쳤다.

현재는 리테일·기업금융(IB)·운용뿐만 아니라 디지털, 경영관리 등 전 사업부문에 배치될 작년 하반기 입사 신입사원 전원(29명)을 대상으로 리서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교육에 참가한 신입 직원들은 교육 기간 동안 리서치센터 소속으로 파견돼 애널리스트 육성 과정과 동일한 수준의 교육을 받게 된다.

경제·금융 등 자본시장 기초교육과 산업별 기초교육을 시작으로 자본시장·산업과 각종 데이터 프로그램에 접근하는 내용을 주제로 한 강의를 통해 개인 역량을 강화한다. 이후 기업 미팅 및 기관투자가 세미나를 참관해 현장 경험을 높인다. 리서치센터에서 제시한 주요 이슈에 대한 보고서를 직접 작성하고 발표하는 과정을 마지막으로 교육은 마무리된다.

특히 애널리스트와 1대1 멘토·멘티를 매칭하고 조사분석 지원업무를 수행해 실질적인 역량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교육을 받고 있는 노승현 신한투자증권 주임은 “주식, 채권, 대체투자 등의 다양한 투자 전략을 폭 넓고 체계적으로 배우고 있다”며 “거의 모든 영역을 커버하는 신한투자증권 리서치센터에서 각 섹터의 수치와 전망을 접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윤창용 신한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신한투자증권 리서치센터는 단순 조사분석 자료를 제공하는 역할에서 탈피해 신한투자증권의 연구·개발(R&D)센터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리서치 교육은 시장과 회사 내부 연결을 강화해 근본적 체질개선 및 투자역량을 강화하고 격이 다른 투자명가로 거듭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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