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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일·삼일절 서울 도심 곳곳서 수만명 집회·시위…“교통 혼잡 예상”
28일 세종대로 일대서 대규모 집회
경복궁역·서대문역·종각역 및 용산 전쟁기념관까지 행진
다음달 1일에도 세종R~대한문 구간 일부 교통통제
경찰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 당부
지난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D타워 앞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 반대 집회에서 노동자연대와 참석자들이 손팻말을 들고 있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연합]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서울경찰청은 오는 28일과 다음 달 1일 광화문과 서울역, 삼각지역 주변에 수만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집회·행진이 예정돼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오는 28일 오후 세종대로(세종R~숭례문R)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가 개최되고 집회 전후로 경복궁역·서대문역·종각역 및 용산 전쟁기념관까지 행진이 있어 일부 구간의 교통이 통제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28일 오후 퇴근시간대와 맞물려 도심권 극심한 교통정체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다음 달 1일에는 세종대로(세종R~시의회) 일대에서 수만명이 참석하는 집회가 예정, 세종R~대한문 구간 일부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서울경찰청은 교통혼잡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회 행진 구간 주변에 교통경찰을 배치, 세종대로 일대는 가변차로를 운영할 예정이다. 혼잡이 심한 교차로는 차량 우회 등 소통관리를 한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 등을 미리 확인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집회 시간·장소를 비롯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나 카카오톡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yckim645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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