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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출 초보 브랜드 모여라”…서울시, 세미나 개최
3월 15~19일 서울패션위크 트레이드쇼 일환
국제 무역 계약에 필요한 설명과 질의응답 진행
DDP 디자인랩에서 3월 17일 열리는 ‘수출 초보를 위한 세미나’ 홍보 포스터.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시는 관세사·변호사가 수출 경험이 없는 국내 브랜드를 위해 핵심 내용을 교육하는 ‘수출 초보를 위한 세미나’가 다음달 1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랩에서 진행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다음달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서울패션위크 트레이드쇼 일환으로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 세미나에서는 국제 무역 계약에서부터 준비 서류, 대금 결제, 통관, 해외 상표 등록까지 무역 전반에 관한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된다.

세미나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나 개인은 서울패션위크 트레이드쇼 누리집 사전 등록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세미나는 선착순 100명 대상으로 이뤄지지만 상황에 따라 현장 참여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트레이드쇼 기간 동안 세미나와 연계해 디자인랩 2층 회의실에서 희망 업체 대상으로 국제 무역과 수출 물류 전반에 관한 개별적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상담실도 운영된다.

관세 무역 통상 전문컨설팅 회사 ‘더컨설팅그룹’과 국내 패션 브랜드 해외 진출을 위한 특화 물류 서비스 회사 ‘숲 바이 한진’에서 상담을 제공한다.

송호재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수출 초보 사업자에게는 복잡하고 어려울 수 있는 수출 실무 전반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며 “K-패션에 대한 해외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무역과정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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