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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 의료관광 픽업·통역 서비스 실시
강남의료관광안내센터에서 해외 의료관광객이 안내를 받고 있다. [강남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3월부터 해외 의료관광객에게 공항픽업과 통역서비스를 직접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기존에는 협력 의료기관의 요청이 들어오면 관광객에게 픽업과 통역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이제부터 구에서 운영하는 ‘강남메디컬투어센터’를 통해 의료 관광객이 직접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해 관광객의 편의를 높였다.

공항 픽업서비스는 강남구 협력 의료기관에서 수술 또는 치료 예정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인천공항에서 병원·호텔까지 픽업과 샌딩 서비스를 모두 제공한다.

통역서비스의 경우 진료상담 또는 시술 시 전문 의료통역이 필요한 외국인 의료 관광객을 대상으로 2시간 무료로 제공한다.

구는 이 서비스의 주요 타깃 국가인 일본, 동남아에 집중 홍보를 위해 서비스 이용 방법을 담은 홍보 영상을 영어와 일본어 버전으로 제작하고, 의료관광 채널과 해외 언론매체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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