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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K리그 개막…첫골 주인공은 전북 송민규, 이적생 아마노 AS
25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의 경기에서 전북 송민규가 선제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2023 K리그가 디펜딩챔피언 울산과 FA컵 우승팀 명가 전북의 형제대결로 시작됐다. 개막축포의 주인공은 전북의 송민규였고, 울산에서 이적한 아마노가 도움을 기록햇다.

송민규는 25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1라운드 공식개막전서 전반 10분 0-0 균형을 깨뜨리는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번 시즌 리그 전체 1호 골이다.

송민규는 지난해 2월 19일 수원FC와의 1라운드에서 후반 34분 선제 결승 골을 넣은 데 이어 2년 연속 K리그1 시즌 1호 골의 주인공이 됐다.

공교롭게 이날 송민규 골의 어시스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울산에서 전북으로 옮긴 일본인 미드필더 아마노 준이 기록했다.

아마노의 이적과정을 두고 홍명보 울산 감독과 아마노의 주장이 엇갈리며 양측이 날선 공방을 주고받은 바 있다.

아마노는 페널티 아크 왼쪽에서 이동준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지역 안으로 찔러줬고, 송민규가 왼발 슛으로 마무리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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