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평일 업무시간에 구청을 방문하기 힘든 주민을 위해 ‘금요 야간 여권민원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야간 민원실은 구청 1층 민원여권과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6~8시 2시간 동안 연장 운영된다. 법정공휴일 및 명절에는 문을 닫는다. 최근 해외여행 수요가 늘면서 여권발급 수요가 폭증한 데 대응하는 서비스다. 여권 발급 이력이 있는 사람은 ‘정부24’에서 온라인 여권 발급 신청이 가능해,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다. 또 방문 신청 여권을 우편 배송을 통해 수령하는 여권 우편배송 서비스도 운영중이다.

김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