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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원F&B, 진한 불맛 신선육 밀키트 ‘그릴리 직화 삼겹살’ 첫선

동원F&B는 직화햄 브랜드 ‘그릴리’에서 직화 삼겹살을 출시하고 프리미엄 냉장햄 브랜드 강화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그릴리 직화 삼겹살’은 냉장 통삼겹살을 직화그릴에 구워 불맛이 가득한 신선육 간편식(Fresh Meat Replacement·FMR·사진)이다. 6시간 이상 저온 숙성한 통삼겹살을 250도 오븐에서 한 번 굽고, 500도 직화그릴에 한 번 더 구워 진한 불맛은 물론 풍미와 육즙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집에서 굽기 번거로운 삼겹살을 가정에서 간편하게 전자레인지에서 40초만 데우면 밥 반찬은 물론 술안주로도 즐길 수 있다. 고물가 시대 외식비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100g씩 소포장돼 1~2인 가구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동원F&B는 2016년 업계 최초로 오븐과 그릴 설비를 도입해 불에 구운 고기의 맛을 구현, 차별화 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직화햄’이라는 새로운 냉장햄 시장을 창출·강화하고 있다. 동원F&B는 지난해 직화햄 브랜드 ‘그릴리’를 론칭하고 사각햄과 후랑크는 물론 닭가슴살, 베이컨, 미트볼 등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현재 국내 냉장햄 시장은 약 8000억원 규모로, 수년간 성장이 정체된 가운데 불맛을 입힌 직화햄 제품이 4세대 냉장햄으로 새롭게 떠오르며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현재 약 600억원 규모의 직화햄 시장은 2024년 약 1000억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원F&B 관계자는 “종합 단백질 식품을 제공하는 ‘토탈 프로틴 프로바이더(Total Protein Provider)’로서 소비자에게 건강한 단백질을 공급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오연주 기자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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