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217명, 116일 만에 최소…사망 22명
서울역 선별검사소. [연합] |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주 같은 기간보다 2143명 감소했다. 위중증 환자도 116일만에 가장 적은 숫자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251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누적 확진자는 3039만7220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4957명)보다 2438명 적다. 1주일 전인 지난 9일(1만4662명)과 비교하면 2143명, 2주일 전인 지난 2일(1만6854명)보다는 4335명 각각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24명으로 전날(19명)보다 5명 많다. 이 가운데 7명(29.2%)이 중국발 입국자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2495명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217명으로 전날보다 11명 감소했다. 지난해 10월 23일(212명) 이후 116일 만에 가장 적다. 전날 사망자는 22명으로 직전일(24명)보다 2명 줄었다. 누적 사망자는 3만3804명(치명률 0.11%)이다.
fact0514@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