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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헤럴드경제(속초)=박정규 기자]속초시와 국가철도공단은 오는 16일 오후 4시 속초시 근로자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서(초안), 기본설계(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설명회는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 중 3, 5, 7, 8공구가 대상이다. 이 중 속초시를 통과하는 구간은 5공구와 7공구의 일부 구간이다. 강릉~제진 철도건설 공구 중 턴키(turn key)구간인 1, 2, 4, 9공구와 춘천~속초 철도건설사업에 포함되는 6공구 구간은 이번 설명 대상에서 제외된다.

해당 철도사업에서 속초시를 통과하는 구간 대부분은 터널로 지하화 하여 추진되므로 환경의 직접적인 훼손이 없고 주택이나 토지 등 주민 재산의 침범 또한 최소화될 전망이다.

강릉~제진 철도건설 환경영향평가서(초안)와 기본설계(안)는 지난달 30일부터 주민 공람 진행 중이며 공람장소인 속초시청 미래전략과, 영랑동 주민센터, 조양동 주민센터, 대포동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열람이 가능하다.

주민의견 제출 기한은 공람기간 만료일인 오는 27일로부터 7일 이내로, 다음달 6일까지이며 공람장소에 비치된 주민의견제출서식을 작성하여 서면 제출하면 된다.

□ 이병선 속초시장은 “강릉~제진 동해북부선 철도가 동서고속화철도와 함께 속초에 건설되는 양대 철도의 한 축인 만큼 주민설명회에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하여 의견을 개진하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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