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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구름 많지만 포근…강원 영동·경북 눈
경남 창원지역 낮 최고 기온이 12도까지 오르는 등 따뜻한 날씨를 보인 8일 가벼운 옷차림의 시민이 창원시 성산구 경남도교육청 주변 길을 걷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화요일인 14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포근한 날씨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경북권 내륙은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낮 최고기온은 2∼11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오전 5시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4도, 수원 -1.0도, 춘천 -3.5도, 강릉 2.4도, 청주 1.0도, 대전 0.8도, 전주 1.9도, 광주 2.1도, 제주 6.5도, 대구 2.7도, 부산 4.0도, 울산 2.1도, 창원 3.1도 등이다.

밤부터는 경남권 동해안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 영서 남부와 충북에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15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강원 영동, 경북 북부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울릉도·독도 3∼8㎝, 경북 남부 동해안 1㎝ 안팎이다. 강원 영서 남부, 충북, 경북권 내륙은 0.1㎝ 미만 눈 날림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대전·세종·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1.0∼2.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1.5∼4.0m, 남해 1.0∼4.0m로 예측된다.

park.jiye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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