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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올해 해양수산 경쟁력 강화 1500억 투자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지방시대를 주도하는 미래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올해 해양수산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437개 사업에 1576억원을 투자한다고 13일 밝혔다.

고부가가치 수산업 달성과 어촌 활력 증진을 통해 청년이 돌아오는 어촌환경 조성을 목표로 양식시설 및 수산 가공시설 현대화, 어촌·어항 현대화, 조업환경 개선 등에 나선다.

세부 주요 사업으로 낙후한 어촌 개발을 위한 어촌뉴딜, 양식산업 6차 산업화 및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 연어 양식 기술 확보를 위한 스마트 아쿠아팜 연구기반 구축 등에 힘을 쏟는다.

독도 접근성 강화와 주권 확보를 위해 독도관리선 및 박물관 운영을 지원하고 해양 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인 블루 카본 연구와 연안 침식에 대한 체계적 관리로 청정 해양환경을 조성한다.

환동해 해양레저관광객 유치를 위해 해양 치유센터와 청소년 해양교육원, 전촌항 거마보행교 건립,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건립 등 관광 기반을 확충한다.

김중권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도가 지방시대를 주도하는데 있어 해양수산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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