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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덕에 날았다…BGF리테일, 작년 영업익 30% 증가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BGF리테일이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259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30% 신장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7조61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4% 늘었다.

당기순이익도 1988억원으로 전년 동기 1476억원보다 34.7%가량 증가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5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4% 늘었다.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조9493억원과 461억원이었다.

BGF리테일은 “지난해 12월 기록적 한파 및 전년 동기 높은 기저에도 불구하고 월드컵 이벤트 효과, 차별화된 상품 및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식품과 가공식품 카테고리 매출 구성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뛰어넘었다”고 설명했다.

BGF리테일의 올해 핵심 전략은 고객을 위한 온·오프라인 원스톱 쇼핑 생태계 확장이다. 상품 차별화를 통해 점포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 서비스 확대에도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CU 매장은 1만6787개다. 이는 전년보다 932개 늘어난 수치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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