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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임 신한은행장 후보에 정상혁 부행장

신한금융그룹은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와 임시 이사회를 열고 신임 신한은행장 후보로 정상혁(사진) 부행장(현 자금시장그룹장)을 지난 8일 추천했다고 9일 밝혔다. 한용구 은행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 의사를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자경위는 정 후보에 대해 전통적 은행산업의 특성과 최근 현안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하고 있으며 소매 및 기업금융 영업점장 근무 당시 탁월한 영업성과를 내는 등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 후보는 1964년생으로 1988년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90년에 신한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소비자보호센터장, 비서실장, 경영기획그룹 상무 등을 역임한 뒤 올 1월부터 자금시장그룹장을 맡고 있다. 정 후보는 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 및 주주총회를 거쳐 약 1주일 이내 신임 신한은행장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김광우 기자

w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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