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GS25, 희귀 위스키 2023병 장전…계묘년 첫 오픈런 행사
GS25가 매월 10일 희귀 위스키를 판매하는 행사를 연다. [GS25 제공]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GS리테일이 매월 10일에 희귀 위스키를 판매하는 ‘위런’ 행사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9일 GS리테일은 정례 행사로 처음 열리는 이번 위런 행사에 계묘년의 의미를 담아 2023병의 위스키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최초의 싱글몰트 위스키인 김창수위스키GS리테일스페셜에디션이 당초 알려진 물량보다 증가된 유통사 최대 물량 38병으로 준비됐고, 지난 두번의 행사에서 빠르게 완판된 발베니, 러셀리저브 등 희귀 위스키들도 다량 준비돼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역삼동 소재의 GS25 DX랩점에서는 10일 오후 2시부터 김창수위스키 스페셜에디션 오픈런 행사가 진행되며, 김창수 대표가 직접 현장에 참석해 친필 사인회를 갖는 특별한 순서도 이어진다.

GS리테일은 지난해 8월과 10월 두차례에 걸쳐 희귀 위스키 약 2000병을 선착순 판매하는 위런 행사를 진행한 바 있는데, 준비한 물량은 2일만에 다 소진됐고, 야마자키, 발베니 등 일부 상품들은 긴 줄을 서며 대기한 소비자들에 의해 행사 시작 1시간 만에 완판됐다. 이같은 성공에 GS25는 올해부터는 매월 10일에 행사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GS25가 지난 행사의 구매자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20대 46%, 30대 41%, 40대 11%, 50대 이상 2% 순으로 나타나, 20·30을 중심으로 희소 가치를 중시하며 섬세한 취향을 가진 주류 애호가들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이하림 GS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GS25가 2030의 중요 주류 소비 채널로 인식되며 김창수위스키 등 최근 가장 핫한 위스키를 최대 물량으로 선보인다”며, “GS리테일의 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해 위런 행사를 정례화 해 전국 주류 애호가들의 주류 구매 편의를 증진시킬 것”이라고 했다.

jooh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